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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연예인 중 한명인 한지민씨이다.
내가 한지민씨를 좋아하는 이유
예쁘니까? 귀여우니까?
예쁜 여자는 세상에 많이 널렸고 귀여운 여자도 세상에 많이 널렸다지만
정말 착한얼굴이지 않는가?
악성루머에 따르면 깡년?이래던지 한 성깔한다던지..
한다고는 하지만 나에겐 상관없다.
한지민이 내여자가 될 순 없잔아 =_=
그저 내가 보기엔 착하고 아름다운 얼굴을 가진 연예인일 뿐이다.
그녀가 뒷구멍으로 이렇고 저렇고 하고 다닌다고 해도 확인된바 없고 알고 싶지도 않다.
단지 그녀의 선한 얼굴을 즐길뿐이다.

비단 한지민씨만은 아니다.
그외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들..
그들의 사생활이 문란하다던지 성격이 않좋다던지 내가 알바아니다.
물론 세상에 공개되어 곤욕을 치루는 사람은 싫다.
그들의 이미지만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뜬금없이 이런글이 씌여진 배경에는 후배와의 대화를 하고 나서 느끼는 바가 있어서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내가 한지민씨를 좋아한다고 했다.
그랬더니 대뜸 한지민이 옛날에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악성루머들을 늘어놓았다. 그 이야기를 듣고 나서 나는 의문이 생겼다.
왜 나한테 그런 확인되지 않은 루머를 이야기 해주는 걸까?
좋은 이야기도 아니고.. 한지민을 좋아하지 말라고 충고하는 것 처럼..
기분이 썩 좋지 않았다.
설령 그녀가 그렇다해도 우리가 떠들고 씹을것 까진 없지 않을까?
악성루머는 별거 아닌 일에서부터 시작된다. 그 것이 사람을 통하고 또 통하게
되면 돌이킬 수 없는 엄청난 소문으로 발전하는 것이다.
옛 속담에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랴? 라는 속담이 있지만 요즘세상은
아니땐 굴뚝에 연기가 나기도 하더라..

혹시 그 후배가 나를 좋아해서 방어심리로 그런걸까?
조또 내가 왕자병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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