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평남짓한 공간 이당시는 창문도 없었던 고시원 쪽방..
풍운의 꿈을 안고 미친듯이 공부하던 그 시절..
밥먹는 시간이 아까워 집에서 싸온 반찬 멸치랑 김무침.. 그리고 고추장에 밥을 비벼먹으며
내일향한 희망의 노래를 불렀었지..
벌써 1년이 지난 그 생활이 깊은 추억과 회한의 시간으로 돌아온다.
밥을 먹다가 얼마나 비참하고 어이가 없었으면 사진으로 남겼을까?
이 사진을 찍으면서 난 각오를 다졌었지.
난 눈물젖은 식사를 하지만 앞으로는 기쁨과 행복이 넘처날 것 이라고
결과적으로는 실패였지만..
내인생의 가장 교훈남는 시간이기도 하였다.
여기에 목숨바쳤다면 나는 지금 어떻게 되있을까?